온통 흰색 건물로 이루어져 '흰색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세계 최고 휴양지 이탈리아 오스투니는 이탈리아 반도의 뒷굽에 해당하는 남부지방 풀리아의 한 고을입니다.
풀리아 여행자가 가장 먼저 찾는 오스투니는 이탈리아 소도시 기행 1번지로 떠오르는 곳으로 3000년 된 올리브가 아직도 열매를 맺는 올리브 고장이어서 최상급 올리브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래 해변과 무성한 올리브 나무가 가득한 이탈리아의 화이트 시티에서 미로처럼 얽힌 자갈길을 따라 길 없는 여행을 해보시겠습니까?
오스투니가 세계 휴양지 100에 선정된 이유
이탈리아의 발뒤꿈치를 이루는 남부 지역인 풀리아에는 바리, 레체와 같은 꿈같은 마을과 마을이 있지만 오투니를 방문하지 않고는 이탈리아의 이쪽을 제대로 여행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얀 도시(시타 비앙카)로 알려진 오투니는 항상 인기 있는 아말피 해안과 대조를 이루며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은 휴식처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하얀 진주'라고도 불리는 오투니의 벽으로 둘러싸인 아크로폴리스와 하얗게 칠해진 시그니처 층층 건물은 멀리서 바라볼 때도 아름답지만, 도시의 좁은 골목길과 석회 아치, 오래된 계단을 따라 목적 없이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그 아름다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역사에서 도시의 위치를 이해하고자 하는 여행자는 그리스와 로마인이 도시 설계를 담당했고 해발 750피트의 독특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 렌즈를 통해 화이트 시티의 건축물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아드리아해는 수영, 일광욕, 네그로니와 같은 여름의 즐거움을 약속하는 곳으로 차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오스투니에서 즐기는 현지 식사
이곳에서는 올리브 오일이 풍부하게 생산되며, 다양한 올리브 농장을 방문하여 시음하고 이 고급 제품의 생산자를 만날 수 있는 옵션도 있지만 매 끼니마다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스터니 최고의 레스토랑은 가족이 운영하는 트라토리아로, 프리셀라(올리브 오일이 살짝 들어간 바삭한 빵)와 푸레아 디 파베 에 시코리아(치커리가 들어간 파바 콩 퓨레) 같은 현지 특선 요리를 선보입니다.
오스투니 추천식당
- 카사 산 자코모,
- 오스테리아 라 스파라치마,
- 리스토란테 라 그로타
오스트니 숙소 추천
오스투니의 숙박시설은 도시 건축물의 특징인 흰색으로 칠해진 디자인에 매년 새 페인트를 칠해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마세리아 산토 스칼로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마세리아 산토 스칼로네는 오스투니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 주택에 있는 아름다운 농가로, 잘 꾸며진 스위트 룸과 유기농 레스토랑, 풀서비스 스파를 갖추고 있습니다.
- 라 코르테 데이 메사피: 라 코르테 데이 메사피와 같은 여름 임대 숙소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가족 친화적이며 대규모 단체 여행객에게 이상적입니다.
- 7 Archi 게스트하우스: 7 Archi 게스트하우스는 중심가에 위치한 사랑스럽고 저렴한 옵션입니다(에어컨이 없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 파라곤 700: 럭셔리한 부티크 호텔 파라곤 700은 박물관 같은 분위기에서 머무는 것을 좋아하는 디자인 애호가들을 만족시킬 거예요.
- 오스투니 팰리스 호텔: "라 돌체 비타?"를 검색 중이신가요? 오스투니 팰리스 호텔은 전용 해변, 아풀리안 요리를 제공하는 미식 레스토랑, 몸과 피부, 마음을 모두 치료하는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넓은 웰니스 센터를 갖춘 최고의 로맨틱 휴양지입니다.
오스투니 여행하기 좋은 날씨
여름에는 대도시에서 온 이탈리아 사람들이 오스투니로 몰려들기 때문에 엄청나게 혼잡하고 물가도 비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현지 농장에서 시음회를 여는 가을 올리브 수확기를 기다릴 수 있다면 그 진가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오스투니 현지 팁
"토요일 현지 시장은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누구나 미식가이며, 오스투니 센터 남서쪽 비아 가브리엘레 다눈치오 근처에 위치한 이 시장에서는 현지 장인의 음식 문화를 맛볼 수 있으므로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기념품으로 갓 압착한 올리브 오일을 구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