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0일간의 풀패키지 여행: 방콕, 칸차나부리, 치앙마이, 푸켓 도시와 자연을 만끽하다
제가 다녀온 태국 10일 풀패키지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어요. 방콕, 칸차나부리, 치앙마이, 푸껫까지 태국의 매력적인 도시와 자연을 알차게 경험했던 여행이었죠. 방콕의 활기찬 거리와 시장, 칸차나부리의 아름다운 폭포와 정글, 치앙마이의 고즈넉한 사원과 코끼리 생태공원, 푸껫의 에메랄드빛 해변과 피피섬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어요.
호텔, 식사, 교통, 가이드가 모두 포함된 편리한 풀패키지 일정으로 로컬 특선 체험, 관광, 휴양을 골고루 누리며 태국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죠. 현지인처럼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코끼리와 교감하며, 푸른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까지 잊지 못할 추억이 가득한 여행이었답니다. 여러분도 이 매력적인 태국 여행에 꼭 도전해 보세요!
태국 10일 풀패키지여행의 하이라이트
여러분, 제가 소개해드린 태국 10일 풀패키지여행의 하이라이트, 궁금하시죠? 이 여행에서는 방콕, 칸차나부리, 치앙마이, 푸껫 등 태국의 대표적인 도시와 자연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요.
방콕에서는 화려한 왕궁과 사원, 활기 넘치는 시장을 둘러보고, 칸차나부리에서는 에라완 국립공원의 눈부신 폭포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죠. 치앙마이에서는 코끼리 생태공원에서 하루 종일 코끼리와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도 해보고, 골든 트라이앵글 투어로 태국 북부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푸껫에서는 하얀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피피섬으로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해상 투어로 푸른 바다를 가까이서 느껴보세요. 이 여행에서는 태국의 유명 관광지부터 자연 속 액티비티, 현지 문화 체험, 휴양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태국에서의 첫날 일정을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태국 10일 풀패키지여행 세부 일정
1일 차:태국 여행 첫날, 방콕에서 시작되는 짜릿한 도시 탐험!
태국 10일 풀패키지여행의 첫 번째 날, 저는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방콕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저를 기다리던 드라이버 덕분에 숙소로 이동하는 것도 순조로웠죠. 방콕은 카오스 같은 에너지, 맛있는 길거리 음식, 화려한 밤문화, 그리고 신성한 불교 사원까지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랍니다.
저는 첫날 자유 일정을 활용해 방콕 곳곳을 누볐어요. 먼저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현지인들처럼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분위기를 즐겼죠. 쇼핑을 좋아하신다면 방콕 최대의 럭셔리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을 추천해요. 주말이라면 1만 5천 개 이상의 매장이 모여 있는 차투짝 시장도 꼭 가보세요. 옷, 꽃, 음식, 골동품 등 없는 게 없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
운동 마니아라면 태국의 국기 스포츠인 무에타이 경기도 관람해 보는 걸 추천해요. 전통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인형극을 관람하거나, 현대 미술 전시가 열리는 웨어하우스 30에 가보세요.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제이 파이 레스토랑의 게살 오믈렛은 저녁 식사로 강추합니다!
선택 관광으로는 100년도 넘은 태국 가옥에서 열리는 쿠킹 클래스가 있어요. 셰프가 4가지 태국 요리에 필요한 야채, 허브, 양념을 소개하고 요리 과정을 하나하나 알려준답니다. 마지막엔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고 레시피북도 받아 갈 수 있어 집에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죠.
첫날에는 일정에 큰 부담 없이 방콕의 분위기를 느끼며 자유롭게 여행지를 탐색하는 걸 추천해요. 로컬 음식, 쇼핑,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방콕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친구들과 함께라면 재미도 두 배!
자, 내일은 본격적인 방콕 시내 관광이 기다리고 있어요. 왕궁, 왓 포 사원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랍니다.
2일 차:방콕 시내 투어로 왕궁과 사원, 시장을 누비다!
두근두근 태국 여행 둘째 날, 오늘은 방콕 시내를 제대로 탐험해 볼 거예요. 아침 일찍 가이드와 함께 왓 아룬 사원으로 출발했어요. 인도의 새벽 신 아루나의 이름을 딴 이 사원은 새벽 사원으로도 불린답니다. 차오프라야 강을 건너 왓 포 사원에 도착하니 거대한 와불상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다음은 1782년에 지어진 화려한 사원과 궁전 단지, 왕궁이에요. 150년 동안 태국 왕실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이곳은 오늘날 결혼식, 장례식, 국빈 만찬 등 왕실 행사에 쓰인대요. 접견실, 대관식장,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왓 프라깨우 사원 등 둘러볼 곳이 넘쳐났죠.
톡톡으로 이동해 차투짝 시장과 24시간 운영되는 방콕 최대 꽃 시장도 구경했어요. 차이나타운(야오 와라)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거리를 누볐죠. 선택 관광으로 Food Tour를 하면서 껌 빠이, 팟타이, 무데엥 등 현지 음식과 태국 디저트, 중국 허브 차도 맛봤어요. 제 입맛에는 바비큐 치킨과 땅콩 소스를 곁들인 카이 사테이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시장 구경할 때는 물건을 살 생각이 없어도 살짝 흥정을 해보세요. 재미도 있고 좋은 가격에 득템 할 수 있어요. 길거리 음식은 위생이 걱정되시겠지만 뜨거운 음식은 비교적 안전하니 걱정 마시고 로컬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방콕에는 볼거리, 먹거리, 살 거리가 넘쳐나서 이틀로는 다 못 돌아봐요. 그래도 가이드 투어 덕분에 주요 관광지는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었어요. 내일은 매끌렁 수상시장,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구경하고 칸차나부리로 이동할 예정이에요. 왕궁의 금빛 건축물과 사원의 고즈넉함, 시장의 활기찬 에너지를 가슴에 담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해 볼게요. 방콕에서의 추억, 잊지 못할 거예요!
3일 차:매끌렁 시장과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체험 후 칸차나부리로 고고!
여행 셋째 날, 오늘은 방콕에서 칸차나부리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 칸차나부리는 콰이 노이 강과 콰이 야이 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요.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10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태국-버마 철도 건설로 알려져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해요.
칸차나부리로 가는 길에 철길 위에 있는 매끌렁 시장에 들렀어요.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이 시장은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상인들이 재빨리 천막을 걷는 진풍경이 펼쳐진답니다.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에서는 물 위에서 장을 보는 현지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어요. 배에서 배로 물건을 건네는 상인들과 흥정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죠.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태국 전통 점심도 먹으며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끽했어요. 특히 코코넛 껍질로 만든 그릇에 담긴 팟타이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시장에서는 물건값을 털어서 계산하니 동전을 많이 준비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태국 돈 바트화로 계산하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다는 사실!
시장 구경을 마치고 칸차나부리까지 2시간 더 달려 도착했어요. 내일은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갈 예정이랍니다. 에메랄드빛 폭포 물에 발 담그며 힐링하고, 콰이 강에서 래프팅도 즐길 거예요. 시원한 자연 속에서 방콕에서의 피로를 싹 날려버리고 올게요.
오늘은 시장에서 현지 문화도 느끼고, 맛있는 것도 먹고, 칸차나부리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어요. 내일은 또 어떤 추억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4일 차:에라완 국립공원에서 힐링하고 콰이 강에서 뱃놀이 즐기기!
태국 여행 넷째 날, 오늘은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중 하나인 에라완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원숭이와 나비가 가득한 울창한 숲 속에 자리 잡은 7단 폭포는 그야말로 숨겨진 보석 같았죠. 2.5km 길이의 오솔길을 따라 폭포를 하나씩 거슬러 올라가면서 맑고 투명한 물에 발을 담그니 더위가 싹 사라지더라고요. 특히 9월부터 12월까지 우기 후에는 물이 더욱 풍성해진답니다.
트레킹 하면서 풍경을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두 번째 폭포인 왕 맛 차는 폭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아 피크닉 장소로 인기 만점이에요. 6, 7단 폭포로 가는 길은 좀 더 가파르지만 그만한 갈 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원숭이 가족들, 정말 귀여웠어요!
오후에는 몬족의 전통적으로 만들어 온 대나무 뗏목을 타고 콰이 강을 50분 동안 둘러봤어요. 가이드 분이 노를 저으며 강을 따라 내려가는 동안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하니 마음까지 편안해지더라고요.
트레킹 할 때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등산화나 아쿠아 슈즈를 신는 게 좋아요. 그리고 개별 행동은 삼가시고 가이드의 안내를 잘 따르는 게 안전해요. 뗏목을 탈 때는 카메라 방수팩이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물놀이하다 물에 빠트릴까 봐 조마조마했거든요.
푸른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강물 따라 떠내려가듯이 여유를 만끽하니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내일은 치앙마이로 날아가서 도심 속 여행을 즐길 예정이랍니다. 산 좋고 물 좋은 칸차나부리의 매력에 푹 빠졌지만, 이제 치앙마이에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시간이네요.
자연과 하나 되는 에라완 국립공원, 평화로운 콰이 강 뗏목 체험, 칸차나부리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품고 다음 행선지로 출발해 볼게요.
5일 차:치앙마이로 날아가 도시 속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다!
태국 북부의 문화 중심지 치앙마이로 날아간 여행 다섯째 날! 칸차나부리에서의 자연 힐링을 뒤로하고, 이제 도시 여행을 즐길 차례예요. 한때 란나 왕국의 수도였던 치앙마이는 해자로 둘러싸인 올드 시티와 300개가 넘는 사원으로 유명하답니다.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올드 시티 구경에 나섰어요. 가장 먼저 간 곳은 치앙마이 최대 규모의 중앙 시장인 와로롯 시장이에요. 현지인들이 신선한 과일, 꽃, 채소를 파는 모습이 정겹더라고요. 우리나라 시장이랑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이 있었죠.
화려한 사원 구경은 치앙마이에서 놓칠 수 없는 관광 코스예요. 가장 오래된 사원 왓 치앙만부터 시작해서 란나 양식으로 지어진 왓 체디 루앙, 황금빛 탑이 눈부신 왓 프라 싱까지 돌아봤어요. 해 질 무렵 왓 프라 싱에서 붉게 물든 노을을 감상하고, 저녁엔 나이트 바자르에서 쇼핑도 즐겼답니다. 옷부터 그림, 수공예품까지 안 사고 싶은 게 없더라고요.
사원 구경할 때는 노출이 적은 단정한 복장을 준비하는 게 좋아요. 반바지나 민소매는 피하시고,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을 입으세요. 신발도 벗고 들어가야 하니 샌들이 편해요. 나이트 바자르에서는 물건값을 반 정도 깎아도 된다는 사실! 흥정의 묘미를 즐겨 보세요.
내일은 코끼리 케어 투어로 코끼리들과 교감하고, 선택 관광으로 저녁에 자전거 투어도 할 예정이에요. 치앙마이에는 고즈넉한 사원부터 활기찬 시장까지 구경거리가 넘쳐나서 이틀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 제대로 둘러본 것 같아 뿌듯하네요.
올드 시티를 둘러싼 해자, 란나 양식의 화려한 사원, 북적이는 시장 풍경까지. 칸차나부리에서 힐링했다면, 치앙마이에서는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내일은 또 어떤 신나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기대돼요!
6일 차:생태 코끼리 돌봄 체험과 치앙마이 야간 스쿠터 투어로 하루를 알차게!
태국 북부 여행 여섯째 날, 코끼리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스쿠터 투어로 치앙마이의 밤거리를 누볐어요. 먼저 아침 일찍 치앙마이 북쪽으로 90분 거리에 있는 므앙 쿠드 마을로 출발했어요. 이곳에서 한 가족이 오랫동안 코끼리 구조와 보호에 힘써 왔다고 해요.
도착하자마자 코끼리 돌보미인 마훗 복장으로 갈아입고 코끼리에 대해 배웠어요. 그리고 사탕수수와 바나나로 코끼리 먹이를 준비했죠. 직접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면서 교감하고, 함께 강가로 걸어가 물놀이도 시켜 주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거대한 코끼리가 햇빛에 반짝이는 강물 속에서 너무나 평화로워 보였어요.
코끼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을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 늦게 치앙마이로 돌아왔어요. 저는 선택 관광으로 치앙마이 스쿠터 투어에 참여했답니다. 웰컴 드링크와 길거리 간식으로 출발을 알리고, 베스파를 탄 운전기사 분과 함께 치앙마이의 골목골목을 누볐어요.
야시장과 푸드 스톨을 구경하며 파파야 샐러드 솜땀 만드는 법도 배웠어요. 오래된 철교를 건너 유명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라이브 음악 바에서 한잔 하며 밤을 보냈죠. 낯선 도시의 야경을 스쿠터 바람을 맞으며 둘러보는 기분이 정말 색달랐어요.
코끼리와 교감할 때는 마훗 선생님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게 중요해요. 코끼리도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사전에 코끼리에게 해선 안 되는 행동을 꼭 체크하세요. 스쿠터는 꼭 헬멧을 착용하시고, 운전은 현지 기사 분께 맡기는 게 안전해요. 두 손은 자유로워야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답니다.
동물 친구도 만나고, 치앙마이의 멋진 밤거리도 누비고. 오늘 하루는 정말 다채로웠어요. 코끼리의 편안한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평화로워지더라고요. 덕분에 치앙마이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내일은 골든 트라이앵글로 떠나볼 예정이랍니다. 치앙마이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며 다음 여행지로 고고싱!
7일 차:반짝이는 화이트 사원과 골든 트라이앵글로 떠나는 치앙라이 여행!
여행 일곱째 날, 라오스, 미얀마, 태국의 국경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로 향했어요. 아름다운 산과 계곡, 전원 마을을 지나 매 카찬 온천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죠. 그리고 드디어 화이트 사원 왓 롱 쿤에 도착! 유명한 태국 예술가 찰름차이 코싯피팟이 지은 이 사원은 실버와 화이트 모자이크로 장식된 눈부신 예술 건축물이에요. 내부의 벽화와 기발한 조각상도 놓치지 마세요.
북부 태국의 독특한 산악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파동 카렌족 마을로 가보세요. 이 농경 공동체는 쌀, 차, 담배를 재배하며 살아가요. 파동족 여성들은 어려서부터 목에 놋쇠 고리를 차서 목이 길어 보이는 게 특징이랍니다.
다음으로 드디어 골든 트라이앵글로 출발! 한때 아편 생산의 중심지였던 이곳은 라마 9세 국왕의 주도로 커피와 차를 재배하는 농가로 변모했어요. 점심 식사 후에는 메콩강을 따라 라오스 국경까지 보트 투어를 즐겼어요. 여권 꼭 챙기세요!
매 카찬 온천은 드레스 코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너무 민망한 수영복은 삼가는 게 좋아요. 온천수는 꽤 뜨거우니 화상에도 주의하시고요. 파동족 마을에서는 사진 찍기 전에 꼭 허락을 구하세요. 골든 트라이앵글 보트 투어 때는 선크림 잊지 마시고, 모자도 챙기면 좋아요.
화이트 사원의 황홀한 모습, 파동족 여성들의 기다란 목, 골든 트라이앵글의 웅장한 경관까지! 오늘 여행에서는 시각적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문화와 역사, 자연의 조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치앙라이의 매력에 흠뻑 빠졌네요.
내일은 푸껫으로 날아가 도시 투어를 할 예정이랍니다. 치앙마이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채, 새로운 모험을 위해 떠나 볼게요. 다음에 또 치앙마이를 방문하면 어떤 모습으로 저를 반겨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8일 차:푸껫에서 천국 같은 해변 휴양과 구시가지 투어를 만끽하다!
태국 여행의 하이라이트, 푸껫으로 날아간 여덟째 날! 치앙마이에서의 추억을 뒤로하고 안다만 해안의 보석 같은 섬, 푸껫에 도착했어요. 태국에서 가장 큰 이 섬은 부드러운 백사장, 화려한 나이트라이프, 럭셔리 리조트로 유명하죠. 열대우림부터 야자수 늘어선 해변, 울퉁불퉁한 석회암 절벽까지 다양한 풍경이 harmonious 하게 어우러져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구시가지 투어를 시작했어요. 중국-포르투갈 양식의 건축물, 태국 사원, 컬러풀한 중국 사당, 박물관, 웅장한 저택까지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특히 오래된 중국 상인 저택을 개조한 푸껫 타이화 박물관이 인상 깊었어요. 19세기 화교들의 삶을 엿볼 수 있어서 역사 공부하는 기분이었죠.
투어 후 자유시간엔 해변에서 햇볕을 즐기다가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푸껫의 여유를 만끽했어요. 따뜻한 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스노클링 하며 색색의 물고기도 구경했답니다. 탈랑 로드에서 활기 넘치는 시장도 둘러보고 기념품도 샀죠. 너무 싼 가격을 부르면 바가지 쓸 수 있으니 적당히 흥정하는 재미를 느껴 보세요.
푸껫 구시가지 투어는 오전에 하는 게 좋아요.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거든요. 사원에 갈 때는 반바지나 민소매는 피하시고,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을 입도록 해요. 해변에서는 수영복 위에 살짝 가리개를 두르면 태닝 자국을 막을 수 있어요. 스노클링 할 때 코랄 바닥은 절대 밟으면 안 된다는 사실!
이국적인 건축물과 화려한 사당, 에메랄드 빛 앤 다 만 해변까지 푸껫에서 보고 느낀 모든 게 환상적이었어요. 낮과 밤의 매력이 확연히 다른 도시라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예요. 내일은 피피섬으로 보트 트립을 떠난대요. 푸껫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모험 가득한 내일을 기대하며 푹 쉬어야겠어요!
9일 차:영화 '더 비치' 속으로 들어간 듯한 피피섬 스피드보트 투어!
푸껫에서 동쪽으로 40km 떨어진 피피섬 군도로 스피드보트를 타고 날아갔어요. 영화 속 장면 같은 해변과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죠. 이른 아침 피피 레이섬의 마야 베이로 출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실제로 보니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필레 라군과 바이킹 케이브에도 들러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겼어요. 물이 너무 맑아서 수중 세계가 환상적으로 펼쳐지더라고요. 산호초 사이로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피피 돈섬으로 항해를 이어가며 장난기 넘치는 원숭이들로 유명한 몽키 비치에도 들렀어요. 점심 식사 전 여유로운 시간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며 바닷속 친구들과 인사 나눴죠. 오후에는 백사장이 환상적인 밤부 섬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했어요. 하얀 모래사장에 누워 햇살을 만끽하고, 더운 몸을 식히려 물속으로 뛰어들기를 반복하다 보니 피로가 싹 날아가더라고요.
푸껫으로 돌아온 저녁, 저는 유명한 사이먼 카바레 쇼를 관람했어요. 코미디, 댄스, 유쾌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이 쇼는 수천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데, 환상적인 무대와 조명, 음향 덕분이에요. 화려한 의상을 입은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푹 빠져들었답니다.
피피섬 투어는 스피드보트로 이동하는 만큼 바람이 많이 불어요. 선글라스나 모자를 꼭 챙기시고, 긴팔 래시가드를 입으면 좋아요. 스노클링 할 때는 가이드의 안내를 잘 듣고, 산호초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건 금물! 피피섬의 자연을 그대로 즐기는 게 가장 좋답니다.
영화 속 배경이 따로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피피섬에서의 하루,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 야자수 그늘 아래 누워 책 한 권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밤부 섬에서의 휴식, 형형색색 물고기들과 노는 스노클링까지! 눈과 입, 온몸이 즐거운 하루였어요.
10일간의 태국 여행, 내일이면 끝이 나네요. 방콕, 치앙마이, 푸껫 곳곳에서 쌓은 추억을 가슴에 품고 또다시 이곳을 찾고 싶어질 것 같아요. 매력 넘치는 태국과의 작별이 아쉽지만, 다시 돌아올 날을 기약하며 마지막 밤을 보내 볼게요!
10일 차:푸껫에서의 마지막 날, 태국 10일 여행의 아쉬운 마무리
10일간의 태국 모험이 오늘로 마무리되네요. 푸껫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저는 마지막으로 기념품 쇼핑에 나섰어요. 털실로 만든 수공예품, 코끼리 모양의 작은 조각상, 현지에서 그린 그림까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고르느라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죠.
푸껫의 라온 로드에서 찾은 작은 가게들은 정말 보물창고 같았어요. 가게 주인들과 흥정하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태국 전통 악기인 꽁으로 만든 열쇠고리는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고른다면 치앙마이 야시장에서 산 수제 앞치마예요. 현지 장인이 땀 흘려 만든 작품으로, 집에서 요리할 때마다 태국에서의 추억이 떠오를 거예요. 터치 오브 태국의 따스함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네요.
푸껫을 떠나기 전 짐을 꼼꼼히 챙기는 걸 잊지 마세요. 특히 여권과 귀중품은 몸에 지니는 게 좋아요. 공항까지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지난 10일간의 여정을 되짚어 보세요. 방콕의 왕궁, 치앙마이의 온천, 푸껫의 해변까지. 각 도시의 개성 있는 매력에 흠뻑 빠졌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갈 거예요.
푸껫 공항에 도착해서는 모든 여행자의 로망인 면세점을 둘러봤어요. 막판에 태국 특산품으로 알려진 라임 코코넛 과자며 두리안 칩을 잔뜩 샀죠. 한국에 돌아가서 태국 여행담 하며 나눠 먹으면 모두가 좋아할 것 같아요.
태국에서의 10일은 제 삶에 특별한 의미로 남을 거예요. 역사와 문화, 자연과 미식이 조화를 이룬 나라.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따뜻한 사람들까지. 언젠가 다시 태국을 찾게 된다면 이번에 미처 가보지 못한 곳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고 싶어요.
여행의 끝은 언제나 아쉽지만,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또 다른 행복이에요. 무사히 귀국할 수 있게 저를 이끌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다음 여행지에서 또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요. 사왓디캅!
태국 도시, 해변 & 시골 투어 지도: 방콕, 칸차나부리, 치앙마이 & 푸껫 -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