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 여행: 브리즈번부터 시드니까지 10일간의 모험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브리즈번에서 시드니까지 이어지는 10일간의 환상적인 모험! 에메랄드빛 바다, 황금빛 모래사장, 웅장한 폭포와 열대우림 트레킹까지. 아이들과 함께 야생동물 체험, 서핑 강습, 오페라 하우스 관람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알찬 코스를 소개합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장 정보와 실용적인 팁도 놓치지 마세요!
아이들과 함께 떠난 이번 여행에서 우리 가족은 브리즈번을 출발하여 황금해안, 바이런 베이, 코프스 하버, 포트 스테판스를 거쳐 뉴캐슬과 시드니까지 이어지는 호주 동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어요. 매일 새로운 장소에서 눈을 뜨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뛰어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답니다.
특히 황금해안의 버레이 헤즈 국립공원에서 열대우림 사이로 난 오솔길을 따라 하이킹하며 만난 웅장한 폭포와, 포트 스테판스에서 즐긴 혹등고래 워칭 크루즈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했어요. 또한 바이런 베이에서의 서핑 강습과 시드니의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 관람은 이색적인 체험이었죠.
호주 동부 해안은 깨끗하고 안전한 캠핑장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자동차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랍니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야생동물 체험 기회가 풍부해 교육적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요.
다만 여름 성수기에는 캠핑장 예약이 빨리 마감되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니 보온용품도 잊지 마시길. 그리고 길가에 야생동물들이 갑자기 뛰어들 수 있으니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벗 삼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여행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환상적인 경관과 신나는 모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 자유 여행 10일 일정 하이라이트
- 원주민의 노래와 춤의 밤에 빠져보기
-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로리캣과 친구 되기
- 바이런 베이와 웅장한 이스트 코스트 해변 탐험하기
- 유명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무대 뒤에서 구경하기
호주 자유여행의 필수품, 렌터카·캠퍼밴·4WD 차량 대여 완벽 가이드
호주에서의 잊지 못할 모험을 꿈꾸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렌터카나 캠퍼밴을 대여하는 것이 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방법이 될 거예요. 호주에서는 로드트립이 일상이나 다름없거든요. 거의 모든 도시에 캠핑장과 카라반 파크가 있어서 여러분만의 속도로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제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에서 렌터카, 캠퍼밴, 4WD를 대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저는 작년에 한 달 동안 호주를 여행하면서 캠퍼밴을 렌트했었어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죠! 캠퍼밴 덕분에 시간표에 얽매이지 않고 호주의 곳곳을 마음껏 둘러볼 수 있었거든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 마을도 들러 볼 수 있었고, 웅장한 자연 명소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동수단과 숙소가 한 번에 해결되니 경비도 절약할 수 있었죠.
캠퍼밴, 모터홈, 4WD 중에서 어떤 차량이 여러분의 여행에 가장 적합할까요? 저는 혼자 또는 커플 여행자분들께는 캠퍼밴을 추천드려요. 간결하고 실용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침대, 싱크대, 스토브, 수납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거든요. 운전과 주차도 모터홈에 비해 쉽고 연료 효율성도 좋아요.
하지만 가족이나 단체로 여행하신다면 좀 더 넓은 공간과 편의시설이 갖춰진 모터홈도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물론 운전이나 주차가 캠퍼밴보다는 어려울 수 있지만, 넓은 침대와 부엌, 심지어 샤워 시설까지 갖춘 모터홈에서의 여유로운 여행도 권해 드리고 싶네요.
아웃백이나 국립공원 위주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4WD 차량도 고려해 보세요. 벙글벙글 산맥처럼 4WD로만 접근 가능한 곳들이 있거든요. 대여회사에 따라 수동과 자동 옵션, 심지어 4WD 캠핑카도 있으니 모험심 가득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알아보시길 바랄게요.
대여 장소로는 주요 공항이나 대도시, 지방 소도시에 지점들이 있어요. 특히 캠퍼밴이나 모터홈은 수요가 많은 편이니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겠죠.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여러 회사의 조건과 가격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편리해요.
예약할 때는 보증금, 추가 비용, 기어 옵션, 편도 대여 가능 여부 등을 꼭 확인하세요. 호주에서 운전이 처음이라면 좌측통행 등 기본적인 교통 규칙도 숙지해 두시고요. 계약서의 세부 내용도 꼼꼼히 읽어보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제가 캠퍼밴을 대여했을 때는 침구류와 취사도구가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편했어요. Great Ocean Road를 따라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까지 이동하면서 12 사도 바위, 로크 아드 고지,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등을 둘러봤죠. 해안가에 차를 세우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때면 이런 자유가 주는 행복이 무엇인지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어요.
호주 여행, 렌터카나 캠퍼밴과 함께라면 분명 최고의 추억이 될 거라 확신해요. 이 가이드를 참고해서 여러분만의 완벽한 여정을 계획해 보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 자유 여행 세부 일정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1일 차-브리즈번 도착과 사우스뱅크 탐방으로 시작
호주 동부 해안을 캠핑카로 여행하는 첫날, 브리즈번에 도착해서 도심 속 휴양지 사우스뱅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브리즈번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한 후 한적한 도로를 달려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우리 가족은 황금빛 모래사장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사우스뱅크로 향했답니다. 도시 한복판에 자리 잡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공해변인 스트리츠 비치에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우리 부부는 해변가 카페에서 느긋한 오후를 보냈죠.
또한 인근의 열대우림 산책로를 걸으며 호주 특유의 울창한 자연을 만끽했고, 거대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어요. 해 질 녘에는 브리즈번의 랜드마크인 높이 60미터의 관람차를 타고 반짝이는 도시 야경과 스토리브리지의 전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답니다.
다음날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과 레드샌드에서의 디너 일정을 앞두고 호텔로 돌아온 우리 가족은 브리즈번에서의 짧지만 알찬 하루를 보냈다는 뿌듯함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었죠.
브리즈번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도시예요. 도심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가 넘쳐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거든요. 음식 맛도 일품이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특히 사우스뱅크는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 도심에서 열대 휴양지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신기한 장소랍니다. 다만 주말에는 현지인들로 많이 붐비니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첫날부터 즐거움으로 가득 찼던 호주 브리즈번에서의 추억, 앞으로 펼쳐질 동부 해안에서의 모험이 더욱 기대되네요!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2일 차-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과 레드 샌드에서의 저녁식사로 즐기는 브리즈번
호주 브리즈번에서의 두 번째 날, 우리 가족은 도심 속 오아시스인 브리즈번 보타닉 가든에서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은 56헥타르에 달하는 아열대 정원을 탐험하며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놀았답니다. 피크닉 아일랜드 그린에서 즐긴 야외 점심식사 후에는 브리즈번 시내 최고 높이의 전망대인 마운트 쿳사에 올라 멋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했죠.
오후에는 브리즈번 교외에 위치한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으로 향했어요. 18헥타르의 광활한 부지에 130여 마리의 코알라가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답니다. 귀여운 유대류 동물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5 에이커 규모의 캥거루 보호구역에서는 호주를 상징하는 캥거루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었어요.
해가 저물고 어스름이 깔리자 우리 가족은 레드 샌드로 향했습니다. 6만 년 이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한 호주 원주민 문화를 노래와 춤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저녁식사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원주민 배우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전통 음식 코스 요리는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답니다.
브리즈번에는 도심 속 자연과 야생동물, 그리고 원주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이 많아요.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에서는 개별 입장보다 크루즈 상품을 이용하면 좀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 레드 샌드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니 잊지 마시고 챙기시길 바라요.
자연과 문화, 모험이 어우러진 브리즈번에서의 잊지 못할 2일 차였습니다. 다음 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황금해안으로의 여정이 벌써부터 설레네요!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 로드트립 3일 차-브리즈번에서 황금해안으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주 동부 해안 로드트립의 첫 번째 구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우리 가족은 브리즈번에서 77km 남쪽으로 떨어진 퀸즐랜드의 아름다운 황금해안을 향해 출발했어요.
황금빛 모래사장과 서핑 스폿으로 유명한 황금해안은 내륙 지방에서도 볼거리가 가득했답니다. 래밍턴 국립공원의 산등성이와 열대우림, 계곡을 가로지르는 하이킹 코스는 절경 그 자체였죠.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우리 가족은 황금해안이 우리에게 선사할 다양한 즐길 거리 중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에 빠졌어요. 해변가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길까, 아니면 버레이 헤즈로 걸어가 현지인들의 파도타기 실력을 구경할까? 우아한 십 대 아이들과 동물을 사랑하는 꼬마들이 좋아할 만한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방문하는 것도 좋겠죠.
체력이 남아돈다면 유명한 버레이 헤즈 국립공원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세요. 바위투성이 해안가에서 열대우림 속으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모험을 선사할 거예요. 고대 화산암 기둥과 바다가 만나는 툼군 전망대에 오르면 그 웅장한 경관에 절로 탄성이 나온답니다. 겨울이라면 멀리서 혹등고래를 찾아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고, 누가 먼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흰 꼬리 독수리를 발견할지 내기를 해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황금해안에서는 렌터카를 이용한 이동이 편리해요. 관광지마다 주차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고, 도로 상태도 좋거든요. 다만 유명 서핑 비치 주변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주말에는 교통체증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연과 모험이 가득한 황금해안에서의 즐거운 하루였네요. 내일은 바이런 베이로 향하는 여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또 어떤 추억을 쌓게 될지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4일 차-황금해안에서 바이런 베이로, 열대우림과 해변을 만나다
호주 동부 해안 가족 모험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네요! 오늘은 황금해안에서 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바이런 베이를 목표로 출발했어요.
우리는 64km 거리의 황금해안 열대우림 속으로 1시간 동안 차를 몰았죠. 그 끝에 도착한 곳은 낮에는 장관을 이루는 폭포로, 밤에는 반딧불이 동굴로 변신하는 내추럴 브리지였어요.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현무암 동굴의 천장이 뚫려 물이 쏟아지는 모습은 경이로웠답니다.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짧은 순환로를 따라 이 놀라운 암석 구조물을 둘러보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다시 차에 올라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는 열대우림을 벗어나 농장과 사탕수수밭이 펼쳐진 전원도시 머윌럼바를 지나 오늘의 마지막 여정을 향해 달렸습니다.
웅장한 해안 산책로와 아름다운 해변, 내륙의 열대우림을 품은 바이런 베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도시 중 하나예요. 와테고스 비치에서 서퍼들의 묘기를 구경하거나 로컬 부티크 상점을 둘러보며 드라이브의 피로를 풀었죠. 아이들이 좋아할 마법의 성소인 크리스털 캐슬까지는 차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수정 사이에 서서 경이로움을 만끽하고, 고요한 샴발라 정원을 거닐며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오후에는 케이프 바이런 등대로 향해 낙조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바이런 베이 여행의 백미는 해돋이와 일몰을 감상하는 거예요. 호주 대륙 최동단에 위치한 케이프 바이런 등대에서 이를 놓치지 마세요. 맑은 날이라면 황금빛으로 물든 태평양의 수평선과 하늘이 선사하는 장관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크리스털 캐슬은 평일 오전에 가는 걸 추천해요.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말이나 오후에는 한적한 느낌을 받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개장 직후인 오전 10시 무렵이 가장 여유로워요.
신비로운 열대우림과 황금빛 해변이 어우러진 바이런 베이에서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날 우리 가족은 커피하버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또 어떤 추억을 쌓게 될지 벌써 설레네요!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5일 차-바이런 베이에서 커프스 하버로, 클래런스 강 하구 얌바에서 휴식을 즐기는 호주 로드트립
오늘 우리 가족의 로드트립은 바이런 베이에서 239km 떨어진 커프스 하버를 향한 여정으로 이어졌어요. 약 3시간의 운전 시간 동안 숨 막히게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중간중간 쉬어가기 딱 좋은 곳들이 많았죠.
전설적인 퍼시픽 코스트 드라이브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리치먼드 강변의 인기 휴양지 발리나가 나와요.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역사적인 강변 트레일을 걸으며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답니다.
이후 퍼시픽 하이웨이를 따라 사우스 그래프턴 방면으로 가다 클래런스 강 하구에 위치한 얌바에서 꼭 시간을 내서 들러보세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레스토랑과 개성 넘치는 카페, 부티크 쇼핑 거리가 어우러진 이 사랑스러운 작은 어촌 도시는 휴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맛있는 식사로 허기를 채우고 19세기에 지어진 얌바 등대까지 이어지는 유산 트레일 중 하나를 따라 산책하며 다리도 쭉 펴보세요.
다시 퍼시픽 하이웨이에 올라 남쪽으로 132km를 달리다 보면 커프스 하버에 도착해요. 도시의 상징인 키치 하면서도 놓칠 수 없는 노란 "빅 바나나" 조형물을 누가 먼저 발견할지 온 가족이 눈을 반짝일 거예요. 숙소에 짐을 풀고 가족 친화적인 돌핀 마린 보호공원이나 카약, 수영, 조류 관찰이 가능한 울굴가 호수로 향해 보세요. 아니면 아이들과 함께 빅 바나나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거나 항구를 따라 산책한 뒤 워터프런트 레스토랑 중 한 곳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답니다.
호주 동부 해안 로드트립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인 얌바. 이곳에서는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많아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 그만이에요. 특히 "The Pacific Hotel"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클래런스 강 하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관을 선사한답니다.
커프스 하버의 볼거리 중에서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를 "빅 바나나"를 빼놓을 수 없죠. 바나나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와 아이스크림,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입장료가 다소 높은 편이니 현지 관광안내소에서 할인쿠폰을 받는 걸 잊지 마세요!
얌바의 여유로움과 커프스 하버의 활기로 가득했던 5일 차. 내일은 포트 스테판스의 넬슨 베이에서 또 다른 모험이 기다리고 있어 벌써부터 들뜨네요!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6일 차-커프스 하버에서 포트 스테판스로, 넬슨 베이의 매력에 빠지는 호주 가족여행
오늘의 목적지는 커프스 하버에서 450km 떨어진 포트 스테판스예요. 26개의 멋진 해변과 장엄한 만으로 둘러싸인 이 아름다운 해변 도시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휴양지랍니다. 5시간 30분의 운전 시간 동안 도중에 들를 만한 사랑스러운 곳들이 많아 일찍 출발하는 걸 추천해요.
매력적인 해안 도시 포트 맥쿼리는 중간 지점에서 휴식을 취하고 공원, 정원, 트레일을 탐험하기에 이상적이에요. 우리 가족은 이곳에서 티트리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야생 코알라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만끽했답니다. 운 좋게 나뭇가지 사이로 코알라 가족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의 그 감동이란!
포트 맥쿼리를 떠나 로리턴을 경유해 오션 드라이브를 달려보세요. 약간의 우회로처럼 보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멋진 경로랍니다.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다 가족들이 또 다른 휴식을 원한다면 포스터-턴커리에서 들러 블루이즈 비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게 해 주세요. 다시 퍼시픽 하이웨이로 돌아오면 이제 거의 목적지에 도착한 거예요. 활기찬 마리나를 품은 넬슨 베이는 포트 스테판스의 심장이라 할 수 있어요. 비치사이드 레스토랑 중 한 곳에서 갓 잡아 올린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보며 여행의 피로를 푸는 건 어떨까요?
포트 스테판스에 도착하면 꼭 톨레마 샌드 듄즈에 가보세요. 사막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모래언덕을 샌드보딩으로 질주하는 스릴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데다 안전 장비 렌털과 기초 레슨을 제공하니 어린아이들과 함께 도전해도 좋아요.
신선한 해산물이 먹고 싶다면 넬슨 베이 마리나에 있는 "The Little Nel Café"를 추천합니다. 현지에서 잡은 새우와 굴, 게를 품은 시푸드 플래터는 그야말로 꿀맛! 테라스 자리에 앉아 보트들이 오가는 마리나의 전경을 감상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답니다.
넬슨 베이는 고래 관광의 명소이기도 해요.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멸종 위기의 혹등고래 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죠. 넬슨 베이 선착장에서 크루즈 투어를 신청하면 고래의 우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이 찾아올 거예요. 우리도 크루즈를 통해 고래들이 뿜어내는 물보라를 온몸으로 맞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푸른 바다와 황금빛 모래사장, 야생 동물의 귀여움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포트 스테판스에서의 6일 차. 내일은 근처의 뉴캐슬로 이동해 더욱 짜릿한 모험을 즐길 계획이에요. 고래 크루즈와 샌드보딩까지, 가슴 설레는 하루가 될 것 같아요!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7일 차-포트 스테판스에서 뉴캐슬로, 고래 크루즈와 샌드보딩의 짜릿함에 빠지다!
여유로운 아침 식사 후 오늘의 모험을 떠나보아요. 달보라 마리나로 차를 몰아 만의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힌친브룩 익스플로러호에 올라 2시간 30분간의 흥미진진한 고래 관광 크루즈를 즐깁니다. 40톤에 달하는 혹등고래를 처음 발견했을 때의 잊지 못할 광경과 바닷속 생명체에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반짝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마리나로 돌아와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오후 활동을 준비해 보세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샌드보딩 명소 중 하나인 스톡턴 비치 모래언덕은 남반구에서 가장 큰 해안 모래 지대랍니다. 30m가 넘는 높이에 32km에 걸쳐 펼쳐진 모래언덕은 마치 달에서나 볼 법한 웅장한 풍경을 연출해요. 마리나에서 가이드와 함께 출발해 가족 모험의 시작점인 비루부 포인트에 도착하면 비루비 비치를 둘러본 후 4륜구동 차량으로 거대한 "모래 그릇"으로 향합니다. 언덕을 내려오는 스릴과 모래의 바다에 푹 빠지는 짜릿함을 만끽하세요!
오후에는 해안을 따라 56km 거리의 뉴캐슬까지 달리는 간단한 드라이브 코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160km 떨어진 헌터 밸리의 심장부로 불리는 항구 도시 뉴캐슬은 예술적인 도시의 활기와 해안 생활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이죠. 레스토랑과 이벤트로 북적이는 이곳에서는 19세기에 영국인들이 건설한 역사적인 요새였다가 이제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흥미로운 박물관이 된 포트 스크래츨리를 놓치지 마세요.
뉴캐슬에 도착해 노보텔 뉴캐슬 비치 호텔에 체크인했어요. 호텔 이름에 걸맞게 해변이 코앞이라 언제든 산책을 즐기고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죠.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감탄사를 자아냈답니다.
포트 스크래츨리 박물관에서는 영국 식민지 시대의 요새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요. 박물관 내 터널을 지나 요새 꼭대기에 올라서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가 나와요. 아이들에게는 역사 공부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인생샷 찍기 좋은 포토존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장소랍니다.
이번 7일 차 여정에서는 야생 동물과의 조우, 자연이 빚어낸 장관, 도시와 해변의 조화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어요. 고래 크루즈에서 거대한 혹등고래가 바로 코앞에서 물보라를 내뿜는 장관을 목격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내일은 드디어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로 가는 날! 스톡턴 비치 샌드보딩의 짜릿함을 뒤로하고 이제 화려한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계획이에요. 시드니 하버에서의 선셋 크루즈 디너로 로맨틱한 막바지 일정이 예고되고 있어 마음이 설레고 있답니다.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8일 차-뉴캐슬에서 시드니로, 황홀한 하버 선셋 크루즈 디너와 함께!
오늘 아침은 마지막 차량 운전의 시작을 알리네요. 해안도로를 따라 2시간 동안 시드니까지 달려 렌터카 업체에 차량 키를 반납합니다. 호텔로 향해 나머지 하루를 자유롭게 보내세요.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다양한 해변, 유명한 항구, 동물원, 수상 스포츠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활동들이 가득해요. 더 록스의 돌로 포장된 좁은 골목길을 거닐다가 고급스러운 패딩턴의 카페와 펍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죠.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하버를 둘러보는 크루즈와 함께 여유로운 럭셔리의 밤을 즐겨보세요. 창가 좌석으로 향해 해가 지는 동안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의 장관을 감상하세요. 앞으로 2시간 동안 음악과 함께 맛있는 3코스 저녁 식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항구로 돌아와 내일의 즐거운 하루를 기대하며 호텔로 천천히 걸어가 보세요.
시드니에 도착해 도심에 위치한 스위소텔에 투숙했어요. 객실에서 바라보는 달링하버의 전경이 그야말로 황홀했죠. 루프탑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자쿠지에 몸을 담그니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호텔 위치가 좋아 어디든 가기 편했어요.
더 록스는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에요. 역사적인 건물들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이어져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어린아이들은 돌바닥에 그려진 hop scotch 게임을 재미있어했고, 기념품 가게에서는 캥거루 인형과 코알라 모자를 샀답니다.
선셋 크루즈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크루즈 요트에서 바라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의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죠. 석양에 물든 하늘과 바다가 주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온 가족이 넋을 잃었답니다. 3코스로 제공되는 디너는 맛과 비주얼 모두 대만족! 라이브 음악 연주까지 더해져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내일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시드니 시내 관광 예정이에요. 세계적인 명소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투어와 본다이 비치에서의 서핑 체험, 타롱가 동물원에서의 코알라 먹이 주기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있네요. 벌써부터 아이들의 들뜬 마음이 저에게로 전해져 오는 것 같아요!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9일 차-시드니 명소 투어와 오페라 하우스, 본다이 비치에서 서핑까지! 타롱가 동물원 방문기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날, 오전 투어에서는 도시의 하이라이트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하이드 파크, 세인트 메리 대성당, 국회의사당 등 역사적인 랜드마크를 경험하고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세요. 이어서 킹스 크로스와 패딩턴을 지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본다이 비치로 향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내부로 들어가 이 20세기 건축 걸작의 풍부한 역사를 배우며 무대 뒤편의 모습을 살펴보세요.
점심식사 후에는 타롱가 동물원으로 출발해요.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가면 금세 도착할 수 있는 이 동물원에는 350여 종 5,000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보호되고 있죠. 가이드 투어 동안 아프리카 사자 새끼, 수마트란 호랑이, 아시아 코끼리 등과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유대류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동물원 방문은 시드니에서 유일한 케이블카인 스카이 사파리를 타고 마무리된답니다. 아이들이 아래쪽의 다람쥐원숭이를 찾으려 할 때 숨 막히는 전망을 즐겨보세요!
관광으로 바쁜 하루였으니 시드니의 매력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거나, 체력이 남아있다면 본다이 비치로 돌아가 가족 서핑 레슨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워밍업부터 패들링, 파도타기, 일어서기까지 기본기를 배우다 보면 넘어질 걱정할 겨를도 없이 금세 첫 파도 위에 안전하게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저녁에는 맛집 중 하나를 찾아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가족의 순간들을 되새겨 보세요.
오페라 하우스 투어에서는 가이드의 열정적인 설명 덕분에 이 건축물에 깃든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게 되었어요. 무대 뒤쪽으로 들어가 배우들의 분장실과 대기실, 오케스트라 피트 등을 둘러보니 마치 공연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콘서트홀 무대에 서서 객석을 바라보는 장관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타롱가 동물원에서는 코알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귀여운 녀석이 유칼립투스 잎사귀를 우물거리는 모습에 온 가족이 심쿵하고 말았죠.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인 캥거루와 웸뱃, 데빌 타즈매니안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본다이 비치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인상적이에요. 파도의 크기가 적당해 초보자들도 서핑을 배우기에 제격이랍니다. 장비 렌털샵과 서핑 스쿨이 해변 곳곳에 자리해 있어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파도 위에서 하나 된 모습으로 서핑에 성공했을 때의 짜릿한 기분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시드니에서 보낸 9일 차는 온 가족의 버킷리스트를 한 번에 달성하는 알찬 하루였어요. 세계적인 랜드마크 탐방부터 야생 동물과의 교감, 해변에서의 액티비티까지 시드니의 매력을 속속들이 느낄 수 있었죠. 내일이면 호주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니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여행으로 쌓은 추억은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 거예요.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10일 차-호주 가족여행의 아쉬운 마무리, 그러나 추억은 영원히!
호주에서의 잊지 못할 휴가가 오늘로 막을 내리네요. 집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안전한 여행되시기를!
10일간의 호주 동부 해안 가족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어요. 브리즈번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부터 골드코스트의 화려한 해변, 바이런베이의 여유로운 서핑 문화, 멋진 등대와 불꽃놀이가 인상적이었던 포트 맥쿼리까지. 그 모든 순간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특히 포트스테판스에서의 샌드 듄 썰매 타기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했죠. 거대한 모래언덕을 내려오며 바람을 가르는 짜릿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특별했어요. 포트스테판스의 돌고래 크루즈에서 만난 야생 돌고래들의 우아한 모습도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이틀은 정말 알찼죠.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로 이 건축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고, 본다이 비치에서 서핑에 도전하며 파도와 하나 되는 경험도 했으니까요. 타롱가 동물원에서 만난 호주의 야생동물들과의 교감은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의 교훈을 주었어요.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어요. 아이들은 새로운 모험을 통해 한층 성장했고, 부부 사이에도 깊은 신뢰와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죠. 좋은 추억은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힘든 순간에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거예요.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친절한 사람들, 편안한 분위기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자리 잡을 거예요.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며 비행기에 몸을 싣지만, 이곳에서의 행복한 시간들을 되새기며 미소 짓게 될 거예요.
언젠가 다시 호주를 찾아 새로운 모험을 떠나고 싶어요.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이 여행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곳으로 훌쩍 떠나보려고요. 여행은 우리의 삶에 깊이와 의미를 부여하는 소중한 경험이니까요.
호주 동부 해안 가족 여행,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다음 모험을 향한 설렘으로 가슴이 벌써부터 두근거려요. 우리 가족 모두에게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호주 동부 해안 캠핑카 가족여행 10일 일정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