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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만나는 Y2K 감성 여행지 TOP 4-"MZ 모여!"
힙스트립
2024. 5. 6. 19:48
오늘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구의 Y2K 감성 여행지 4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들은 복고풍 인테리어와 아날로그 감성으로 가득해 추억 여행을 즐기기에 그만이랍니다. 지금부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대구의 Y2K 명소들로 출발해 볼까요?
다이얼업 접속음이 들리는 듯한 '카페 접속'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36-1 3층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카페 접속'은 그 이름부터 Y2K 감성을 물씬 풍겨요. 전화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하던 시절, 통화료 폭탄을 맞으면서도 로맨스를 꿈꿨던 영화 '접속'의 추억이 떠오르는 곳이죠.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낡은 삼성 노트북부터 요즘 보기 힘든 통통한 브라운관 TV까지 빈티지 전자제품들이 가득해요. 여기에 헬로키티 굿즈는 덤! 카페 접속에서는 푸딩 젤리 소다, 0칼로리 아이스티 등 음료와 디저트는 물론 거울 포토존의 헬로키티 장식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취향대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건져보는 건 어떨까요?
추억의 네 컷 사진, '스티커사진 얼짱'에서 찍어봐요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31
예전에는 코가 잘 나오지 않는 뽀샤시 사진이 인기였죠. 연인과 우정을 표현하는 러브장, 우정장도 유행했어요. 요즘은 스티커 사진을 찍을 곳이 많지 않은데, 동성로의 '스티커사진 얼짱'에서는 그때 그 시절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스티커 사진의 매력은 뭘까요? 인화된 사진의 뒷면 스티커를 떼어내면 어디든 붙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터치 패널로 컬러, 글자 굵기를 선택하고 반짝이는 효과까지 넣을 수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사진을 만들 수 있죠. 조작법이 좀 복잡하긴 해도 Y2K 감성에 푹 빠질 수 있는 경험이랍니다!
도심 속 복고 테마파크 '스파크랜드 롤러장 & 대관람차'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6길 61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6길 61에 위치한 '스파크랜드'는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테마파크예요. 특히 화려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이 흐르는 롤러장은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죠.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놀이문화를 이끌었던 추억의 롤러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요. 스파크랜드 롤러장에는 매점이 없으니 음료는 미리 준비해 가는 게 좋겠죠? 건물 최상층에 위치한 mini 대관람차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작은 규모지만 건물이 높아 대구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요.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답니다.
그때 그 시절 디저트의 재해석, '카페 마마다이닝'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21-5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에 있는 '카페 마마다이닝'은 추억의 디저트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뉴트로 디저트 카페예요. 생크림 토스트, 과일 시럽 빙수 같은 옛날 디저트를 지금의 감성으로 즐길 수 있죠.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 덕에 감각적인 사진 촬영도 가능해요. 입구의 즉석 사진 인화기로 핸드폰 사진을 바로 인화할 수 있는데, 사진관보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랍니다. 마마다이닝의 시그니처 메뉴는 컬러풀한 구슬 아이스크림 빙수! 직접 만든 우유 눈꽃빙수에 달콤한 시럽이 어우러져 은은한 맛을 선사해요. 푸딩이 통째로 올라간 푸딩빙수도 인기 메뉴니 꼭 드셔보세요.
대구의 Y2K 명소, 어떠셨나요? 다이얼업 접속음이 떠오르는 카페부터 추억의 스티커 사진, 빈티지 소품샵과 오락실 감성의 게임 카페까지.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장소들이 가득했죠? 복고풍 인테리어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또 하나의 인생 하이라이트가 되길 바랄게요!
이상으로 대구 Y2K 여행지 탐방기였습니다. 다음번에는 또 어떤 재미난 여행지로 찾아뵐까요? 기대해 주세요. 그럼 처음 만나는 Y2K 감성의 대구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