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자유 여행 20일 일정⑥-오페드 르 비유 (Oppède le Vieux) - 잊혀진 듯 고즈넉한 곳
프로방스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 중 하나는 루베롱 지역의 작은 마을, 오페드 르 비유였어요. 잘 알려지지 않아 관광객이 많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오늘은 이 숨겨진 보석 같은 마을, 오페드 르 비유를 소개하려 해요. 중세 시대로의 시간 여행, 오페드 르 비유오페드 르 비유는 중세 시대에 세워진 마을로, 아름다운 돌담길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인상적이에요. 마을 입구에서부터 높이 솟은 절벽 위로 성 폐허가 보이는데, 그 모습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줍니다.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노트르담 달리동 성당, 중앙 광장 등 중세 시대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오페드 르 비유에서의 힐링 타임저는 오페드 르 비유에 머물면서 매일..